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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약 60조 개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인지질의 일종으로 뇌와 신경조직에 특히 많이 존재하고, 피부나 모발, 손톱 등 신체 조직 곳곳에 분포되어 있으며, 세포막을 보호하여 두뇌 건강 유지 및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FDA에서 인정한 치매 예방 물질이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인증받은 원료라고 합니다. 또한 한국영양학회에서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12주간 섭취 시 인지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체내 생성량이 감소하며,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섭취를 통한 보충이 필요한 성분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을 대두, 달걀, 돼지고기, 닭고기, 고등어 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들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 뇌 기능 개선 : 포스파티딜세린은 뇌 세포의 구성 물질로 뇌에서 합성된 포스파티딜세린은 신경전달과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를 돕습니다.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량이 증가하면 뇌의 정보전달이 원활해지므로 기억력과 사고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포스파티딜세린은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뇌의 신경 세포 산화를 억제하여 세포 사멸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막아줌으로써 치매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됩니다. 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는 1일 30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노화기억장애 환자 149명에게 12주간 투여한 결과 신경학적 지표에서 개선이 인정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뇌의 단백질 변성 및 위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의 뇌에서 추출한 포스파티딜세린을 매일 식수에 섞어 투여한 노화한 쥐의 해마 세포의 밀도가 젊은 쥐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되었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치매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포스파티딜세린(PS)이란?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건망증이 심해지면 주위에서 "치매가 벌써 왔나?"라는 농담을 한다. '치매(dementia)'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정신이 없어지는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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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HD 개선 : 오메가3 지방산과 함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하면 어린이의 ADHD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서 ADHD가 있는 200명의 어린이에게 위약 또는 포스파티딜세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보충제를 15주 동안 복용했는데, 포스파티딜세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조합으로 치료받은 참가자는 위약을 투여한 참가자에 비해 과잉 행동 및 충동 행동이 훨씬 더 많이 감소하고 기분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우울증 완화 : 포스파티딜세린은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서 우울증이 있는 65세 이상의 사람들은 포스파티딜세린과 오메가3 지방산 DHA 및 EPA가 함유된 보충제를 12주 동안 매일 세 번 복용한 결과, 우울증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 스트레스 완화 : 포스파티딜세린은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신경증을 가진 남성 48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매일 30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시킨 그룹은 위약을 섭취시킨 그룹보다 스트레스의 정도가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은 포스파티딜세린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 분비를 낮춰주고,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포스파티딜세린 등의 인지질은 DHA와 EPA 외에 비타민 E와 궁합이 좋습니다. 특히 DHA와 EPA는 포스파티딜세린과 마찬가지로 뇌의 정보 전달을 활성화시켜 인지 기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포스파티딜세린과 DHA, EPA를 함께 섭취하면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포스파티딜세린 부작용
포스파티딜세린은 대두 추출물로 만든 원료이기 때문에 콩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혈액 희석 효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쿠마딘(와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거나 항염증제를 복용 중인 경우, 혹은 녹내장이나 알츠하이머병, 항히스타민제 및 항우울제 등을 치료 중이신 분은 사용 중인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수술이 예정되어 있는 분은 2주 이내에는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임산부나 수유부, 어린이의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권장량 이상 과하게 복용할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소화기관 장애나 두통 및 불면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포스파티딜세린 일 권장 섭취량 : 300mg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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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의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일반 의료서비스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식품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능 및 증상이 다양하게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만약 병증 치료의 목적으로 섭취를 고려 시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 및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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