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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린, berberine, 매자나무, Berberis

 

   베르베린(berberine)은 여러 가지 식물들에서 얻는 천연 아이소퀴놀린알칼로이드(이소퀴놀린알칼로이드 : isoquinoline alkaloid)의 한 종류로 상당히 오래전부터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하며, 최근에는 당뇨병이나 고콜레스테롤,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등의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는 식물 화합물입니다.

 

 

 

 

 

베르베린 효능

 

혈당 조절: 베르베린은 당뇨병 환자의 포도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베르베린이 신체가 인슐린에 더 잘 반응할 수 있도록 돕고 간에서 더 많은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소화되는 당의 흡수를 낮춰주고 장내 유익균의 수를 증가시켜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3개월 동안 하루 500mg의 베르베린을 두 번에서 세 번 섭취하는 것과 당뇨병 약물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을 복용하는 것을 비교했는데, 베르베린이 잠재적인 혈당 강하제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메트포르민과 유사하게 혈당과 지질 대사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천연 비만.당뇨 억제물질 찾았다"

서울대 김재범 교수팀..美당뇨병학회 공식저널 '8월의 이슈'로 소개(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국내 연구팀이 전통 한약재 속에 들어있는 비만.당뇨 억제물질을 찾아냈다.서울대 생명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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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 혈액에는 심장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특히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과 같은 일부 지질의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베르베린은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동시에 총 콜레스테롤 및 LDL(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중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를 낮춰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베르베린이 PCSK9이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혈액 중의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줄 수 있다고 합니다.

 

 

 

 

깽깽이풀서 비만억제 물질 발견

한국과 호주 연구진이 황련(黃連·깽깽이풀 뿌리)이나 황백(黃栢)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에서 비만 억제 효과가 있는 물질을 찾아냈다.서울대 김재범 교수팀은 호주 가번 연구소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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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조절 : 베르베린은 세포 안의 대표적인 에너지 센서로서 세포의 에너지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AMP-활성 단백질 인산화효소(AMP-activated protein kinase, AMPK)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화합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AMPK가 활성화되면 영양분을 이용해 세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에서 지방 연소를 촉진하게 되는데, 이는 체내 지방의 축적을 방지하여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비만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주 동안 하루 세 번 300mg의 베르베린을 복용하도록 한 결과 체질량 지수(BMI)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으며, 참가자들 대부분 복부 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소화기 건강 개선 : 베르베린은 소화관 내에 있는 미생물인 장내 미생물군은 체내 여러 시스템과 상호작용하여 면역 반응을 향상시키고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좋은 박테리아보다 나쁜 박테리아가 더 많아져 장내 박테리아의 균형이 깨지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베르베린이 가지고 있는 항균 특성은 장에서 유해한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건강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장내 박테리아 균형이 잘 유지될 경우 전반적인 신체 면역력이 증가하고 염증성장질환(IBD) 및 대장암 등의 질병이 발생할 위험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TV조선] 항암 효과가 높은 약초

TV조선은 19일 밤 9시 50분 'NEW 코리아헌터'를 방송한다. 씨름스타 이만기(54) 인제대 교수가 약초꾼들과 함께 산속 '천연 항암제'를 찾아나선다. 20년 경력 약초꾼 김태섭(55)·박해춘(54)·권용희(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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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 베르베린의 항염 및 항균 특성과 항산화 및 인슐린 저항성 등은 모두 암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몸속의 암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베르베린이 대장암, 폐암, 난소암, 전립선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의 특정 암에 대해 억제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람이 아닌 시험관이나 동물 연구이기는 하지만, 베르베린이 암을 예방하는 것과 더불어 암의 진행과 일반적인 수명주기를 방해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매자나무과 식물추출 '베르베린', 피부 미백에 효과

매자나무과 식물에서 추출한 '베르베린'이란 성분이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병리과 송계용 교수는 '베르베린' 성분이 피부 조직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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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및 우울증 완화 : 연구에서 베르베린이 중추신경계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는데, 특히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과 세로토닌(serotonin)의 분해에 관여하는 효소인 모노아민 산화효소(monoamine oxidase)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약업신문]PTSD 맞춤 치료제 등장할까…‘베르베린’ 가능성 보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두려움, 과민증, 불안, 우울증 및 건망증을 동반하는 외상 유발 정신 장애다. 주로 외부 환경으로부터 충격적인 상황이라고 판단되는 사건을 겪은 후 발생한다.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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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효과 :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는 불임 및 비만, 기타 건강 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베르베린은 혈당 수치를 균형 있게 조절하여 PCOS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르베린은 고혈압, 간 건강, 폐 건강, 뇌 건강, 피부 건강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구내염, 방광염 및 요로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베르베린 부작용

 

   베르베린은 건강한 성인들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된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기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용량으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에서는 베르베린 섭취 후 복부팽만이나 매스꺼움, 변비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2주 이상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복용 중단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전하지 않으며, 모유 수유 중인 경우에는 아기에게 황달이나 뇌손상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섭취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베르베린은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과 당뇨병약, 혈압약, 덱스트로메토르판(dextromethorphan), 항응고제 등 병증으로 인한 처방약을 복용 중인 경우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베르베린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뇨에 좋은 카무트(Kamut / 호라산밀 Khorasan wheat) 효능 및 부작용

카무트(kamut)는 호라산밀(khorasan wheat)의 특정 브랜드명이지만 건강상 이점이 알려지고 유명 언론사에서 발표한 건강식품 명단에 오르며 슈퍼곡물로 유명세를 얻게 되면서 호라산밀을 지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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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의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일반 의료서비스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식품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능 및 증상이 다양하게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만약 병증 치료의 목적으로 섭취를 고려 시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 및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